FAQ 1 페이지 | 연세크라운비뇨의학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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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q_Q

    성경험 없이도 전립선염에 걸릴 수 있나요?

    faq_A

    # 많은 남성들이 전립선염 치료에 앞서 크게 오해하는 것 중의 하나가 전립선염의 원인이 ‘문란한 성관계’에만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립선염은 성관계 없이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전립선염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최근에는 장시간 앉아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장시간에 걸쳐 한자리에 앉아있게 되면 고환과 항문의 중간 부위인 회음부에 압력이 가해져서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는데, 이는 곧 전립선에 큰 무리를 주기 때문입니다.

    오래 앉아서 사무직을 보는 남성, 온라인 게임을 무리하게 즐기는 게이머들,

    책상에서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고 공부하는 학생들,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기사들이나

    승마같이 격렬한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어 주의를 요하는 실정입니다.

  • faq_Q

    전립선염 환자는 성관계를 자제해야 하나요?

    faq_A

    # 아닙니다. 사실 전립선염 환자에게는 주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적절한 성생활이 증상 완화에 꽤 효과적입니다.

    전립선액은 사정액의 약 30%에 해당하는데요.

    이를 성관계 후 사정을 통해 배출하게 되면, 전립선 분비관 속에 있던 세균이나 염증세포를 함께 내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성관계를 하지 않아 오랫동안 사정을 하지 못한다면,

    세균이나 염증세포가 전립선세포를 손상시켜 전립선이 충혈 되기 때문에 증세가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비세균성 전립선염에만 해당되는 얘기입니다.

    세균성 전립선염은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므로 성관계를 한다면 자칫 파트너에게 감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세균성 전립선염이라고 해서 모두 감염이 되는 것은 아니고,

    균의 종류에 따라서 감염의 가능성 여부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밀 검사가 중요합니다.

  • faq_Q

    요도염이 전립선염으로 발전하나요?

    faq_A

    # 요도염은 완치 후에도 전립선염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요도에 머물러 있던 균이 가까이 위치한 전립선으로 상행역류하여 직접 전염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특히 많은 남성들이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는 증세만을 보고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후에 전립선염으로 발전하는 원인이 됩니다.

    배뇨 시 통증이나 가려움증 등의 일반적인 증세는 항생제 치료 후 며칠 내로 금세 사라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염증이 완전히 제거된 것은 아니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요도염의 완치여부는 검사를 통해 세균의 유무를 확인하고,

    전문의의 소견에 의해 최종적으로 판별받아야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요도염 치료 도중 전립선을 자극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전립선염이 발병하기 쉽습니다.

    특히, 직장인 남성들은 업무 특성상 술자리가 잦은 경우가 많은데,

    알코올은 염증을 유발시키고 전립선 근처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되도록 자제하는 편이 좋습니다.

    오랫동안 앉아서 업무를 보는 행위도 회음부를 압박하기 때문에 적어도 2시간에 한 번씩은 일어나 가볍게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승마나 자전거 타기 등 전립선에 직접적으로 충격이 가해지는 행위도 삼가는 편이 바람직합니다.

    비록 완치됐다 할지라도 이 같은 행위가 계속되거나, 스트레스가 과하다면 전립선염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faq_Q

    전립선비대증이 전립선암으로 번지나요?

    faq_A

    #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은 증세가 비슷합니다.

    그러나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암으로 발전할 수 없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일종의 양성종양이고, 전립선암은 전립선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화하여 생기는 것으로 근본 원인이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립선비대증에 전립선암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전립선비대증의 발견 시 세부적인 검사를 더 실시하여 전립선암의 발병 유무를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 faq_Q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faq_A
    #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은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매우 유사합니다. 
    이것은 두 경우 모두 전립선이 커지고, 이로 인해 요도가 압박을 받으면서 오는 증상을 수반하기 때문입니다.
    배뇨 시간이 길어지거나 소변이 자주 마렵고, 야간 수면 도중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깨는 등 '배뇨장애'에 시달리게 되지요.
    다만 전립선암인 경우, 진행이 되면 방광침윤을 초래하므로 비대증에 비해 혈뇨와 방광자극증상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납니다.
    또 암은 점차 진행되면서 뼈로 전이하기 때문에 전이한 부위에서 통증이 생기게 되는데, 비대증에는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증상만으로는 환자도 의사도 감별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요.
    두 질환을 명확히 구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전문의를 통한 비뇨기계 검진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전립선암 검사 방법은 직장수지검사와 PSA(전립선특이항원) 검사입니다.
    직장수지검사는 비뇨의학과 전문의의 이학적 진단방법으로 직접 전립선부위를 촉진하여 진단하게 되는 것이고,
    PSA란 전립선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검사는 단순히 팔에서 혈액을 뽑는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PSA 수치가 4ng/ml 이상일 경우 전립선암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
    전립선비대증은 대개 이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냅니다.
    전립선암이 의심되는 경우 추가검진을 시행하여 보다 정확하게 판명할 수 있습니다.
  • faq_Q

    PSA 수치가 높으면 전립선암인가요?

    faq_A

    # 일반적으로 PSA 수치가 4ng/ml 이상일 경우 전립선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전립선암의 강도를 나타내는 전립선 특이항원(PSA) 검사 수치가 높다고 해서 다 전립선암이라고 단정 지을 순 없습니다.

    PSA 수치가 정상치 이상으로 증가한 환자의 30%에서 조직검사를 시행한 결과 75~80%는 암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보고된 바 있기 때문입니다.


    전립선이 염증이나 외상을 입었을 때 PSA가 증가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립선 조직 검사나 방광 내시경을 실시했을 경우에도 PSA 수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또한 성관계로 인해 증가할 수도 있는데, 사정을 한 후 2일 이내에 PSA검사가 이루어졌다면 그 수치가 41% 정도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직장수지검사와 PSA검사는 모든 남성들의 전립선암 조기발견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입니다.

    따라서 PSA 수치가 높게 측정되었다면 혼자 걱정만 할 것이 아니라 즉시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faq_Q

    오줌길이 막혀버린 것 같은데, 무슨 병이죠?

    faq_A

    #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등의 배뇨장애를 호소하는 경우 전립선염이나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등의 전립선질환일 가능성이 큽니다.

    전립선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

    ▲ 소변을 보고 나서 시원하지 않은 잔뇨

    ▲ 한밤중에 소변이 마려워 여러 차례 잠이 깨게 되는 야간 빈뇨

    ▲ 소변을 참기 힘든 요절박 등의 배뇨장애를 초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전립선질환을 방치하면 할수록 그만큼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질 뿐만 아니라,

    방광이나 신장기능 등에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할 위험이 높습니다.

    또한 배뇨 장애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되면서 우울증에 빠질 위험도 크지요.

    증세가 의심되는 즉시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현명합니다.

    특히 40대 이상의 남성들은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주기적인 비뇨기계 검진을 통해 가급적 조기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faq_Q

    전립선암은 30~40대는 안 걸리나요?

    faq_A

    #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전립선암의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그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게다가 아버지나 형제 같이 가족 구성원 중에서 전립선암에 걸렸던 사람이 있다면 전립선암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족력이 있다면 30~40대 남성들에게서도 전립선암이 발병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전립선암은 모계로 유전하므로, 친가뿐 아니라 외가친척들 중

    전립선암 환자가 있는 지 여부도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족력이 있는 남성들은 일반인들 보다 일찍 전립선암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faq_Q

    정관수술을 하면 전립선암에 걸릴 수 있나요?

    faq_A

    # 정관수술과 전립선암은 의학적으로, 해부학적으로도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이 같은 의혹이 생긴 이유는 정관수술을 받은 남성들이

    수술 후 무정자증의 판별 여부를 위해 정기적인 검진을 받았다가

    우연히 전립선암을 발견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정관수술은 전립선암의 조속한 발견 및 치료를 위한 훌륭한 계기가 되기도 하지요. 

  • faq_Q

    자위행위를 많이 하면 조루가 발생하나요?

    faq_A

    # 단 몇 초의 오르가즘을 느끼기 위해 사정만을 목표로 자위행위를 매우 급하게 행하는 남성들이 있습니다.

    특히 죄의식을 더한 불안한 상태에서 빨리 사정에 도달하는 자위 습관이 반복되면 조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인체 사정중추가 빠른 사정에 익숙해져 조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위행위 자체가 조루의 원인이 되지는 않으므로 가급적 속도를 늦추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 faq_Q

    포경수술을 하지 않으면 조루가 생긴다?

    faq_A

    # 포경수술은 성기의 청결을 위한 수술로 조루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실제로 포경수술을 한 사람 중에서 조루인 남성들도 많습니다.

    역으로 조루를 치료하기 위해 포경수술을 문의하는 환자들도 더러 있습니다.

    포경수술로 귀두를 노출시켜 어느 정도 외부 자극에 둔감해지게 하는 효과는 있으나,

    조루의 근본적인 발병 원인을 정확히 해결하지 못하므로 포경수술로 조루를 치료하려는 생각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 faq_Q

    모든 조루환자는 수술로 나을 수 있다?

    faq_A

    # 대표적인 조루 수술인 음경배부신경차단술은 음경에서 귀두로 가는 신경의 일부를 차단해 감각을 둔화시키는 방법입니다.

    재발이 거의 없고 시술을 받은 환자의 90%가 만족할만한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조루 환자들에게 적용될 수는 없습니다.


    다른 정신적인 문제가 없고

    ▶조루를 일으킬 만한 특정 원인 질환을 앓고 있지 않으며

    ▶약물복용이나 행동요법으로도 완화되지 않고

    ▶무엇보다도 귀두부위가 예민한 환자라면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반드시 전문의를 통해 수술 전 음경감각의 예민성을 측정하여 수술의 적합성 여부를 따져봐야 합니다. 

  • faq_Q

    비아그라가 조루에도 효과적인가요?

    faq_A

    # 조루환자들 다수는 발기부전 치료제로 알려진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이 조루에도 효과가 있다고 믿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발기부전 치료제는 만성질환이나 피로감으로 일시적으로 조루가 발생하는 '쇠약성 조루'에만 적용될 수 있을 뿐, 일반적인 조루의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 못합니다.

    조루의 발생 원인은 환자마다 제각각이므로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를 통해 면밀한 사전검진을 받아 근본적인 치료법을 찾는 것이 보다 효과적입니다. 

  • faq_Q

    콘돔과 스프레이로 조루를 해결할 수 있나요?

    faq_A

    # 콘돔을 여러 장 끼거나 마취 스프레이 등을 이용해 귀두의 감각을 줄이려는 시도는 잘못된 방법입니다.

    둔화된 귀두 감각은 사정시간을 늦춰주지만, 정작 본인의 성감을 무디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상대 여성만을 만족시키기에는 일시적으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으나, 근본 치료는 되지 못합니다.

    특히 마취 스프레이의 경우, 사용 후 깨끗이 씻어내지 않으면 감각에 이상이 오거나 피부 질환을 유발하는 등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faq_Q

    술을 마시면 조루가 개선되나요?

    faq_A

    # 조루환자가 음주를 하면 일시적으로 조루증상이 완화되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알코올이 심리적 안정을 가져다주고 성기의 감각을 둔화시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조루를 해결하기 위해 습관적이거나 과도하게 술을 마시는 행위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친 음주는 음경을 팽창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을 억제하고 동맥을 통한 혈류의 공급을 급격히 감소시켜 발기부전을 유발할 위험이 높기 때문이지요.

    또 음주는 조루치료의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아니므로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올바르게 적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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